이 영화, 안 본 눈 삽니다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험한 이웃(2017) 넷플릭스 다큐 추천! 스포 있을유 충격실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여러모로 안 본 눈 삽니다...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이다. 제목처럼 아주아주 위험한 이웃에 대한 이야기가 도사리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늘 그렇듯 스포가 있다고 써 두었으니 다큐멘터리를 본 이들만 찾아올 것이라는 전제 하에 줄거리는 아주 간략하게만 적어보려고 한다. 대문을 걸어잠그고 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전하고 평온한 마을에서 12살 소녀가 납치된다. 범인은 다정한 이웃이자 가족의 절친한 친구였던 친절한 옆집 남자, 로버트 버치톨드였다. 아이들에게도 친절한 그였지만 버치톨드는 이웃집의 첫째 딸인 잰에게 특히 관심이 많았다. '돌리'라는 별명을 지어 부를 정도로. 어느 날 버치톨드는 아메리카 폭포에 승마를 하러 가겠다고 하고는 잰.. 아포칼립토(Apocalypto, 2007)추천후기 스포 있을유 영화 에 대한 빡센 스포가 있습니다. TV를 돌리다가 라는 영화를 잠깐 봤다. 검색을 해보니 미국의 독립전쟁을 그린 영화에다 멜 깁슨과 히스 레저가 등장한다고 한다. 히스레저는 누군지 알겠는데 멜 깁슨..? 내 짧은 식견으로는 이름을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얼굴도 어디선가 본 듯한데 이상하게도 이 사람이 출연한 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한 마디로 어색한 사이... 필모그래피를 뒤지다가 드디어 멜 깁슨 씨와 나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바로 오늘 이야기하기로 마음먹은 영화, 다. 깁슨 씨가 이 영화의 감독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영화 제목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하도 잔인하다는 평이 많아서 보기를 주춤했다. 그러다 우연히 중앙아메리카 문명에 관한 글을 읽고 흥미가 생겼다. 아포칼립토 줄거리 영화.. 허쉬(Hush, 2016) 넷플릭스 추천! 스포 있을유 영화 , , 스포가 있습니다 샤워 중인 여성 뒤에 쳐진 욕실 커튼에 칼을 쥔 사람의 그림자가 비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채 물줄기를 맞으면서 샤워를 하고 있는 여성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싶은 그 순간, 욕실은 피로 낭자한 살인사건 현장으로 변한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의 한 장면이자 공포영화의 공식이 된 장면이다. 무방비한 상태로 샤워를 하고 있는 인물, 욕실 커튼에 가려져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범인, 뒤에 누가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커다란 물줄기 소리, 함께 커지는 배경음악으로 터질듯한 긴장감을 형성하다가 칼 휘두르는 소리와 여자의 비명소리, 피가 낭자한 장면이 이어지면서 소름이 돋는다. 이 장면이 50년이 넘도록 회자되고 있는 것은 마치 교과서처럼 점프 스케어와 서스펜스를 .. 더블 크라임(Double Jeopardy, 1999) 스포 없을무 90년대 스릴러 영화 추천! 영화에도 유행이 있다. 이후에는 반전 영화가 판을 쳤는가 하면 시간을 넘나든다는 소재가 유행했던 적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는 , , 이 있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지 않는다. 아, 참고로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별로 재미가 없고, 해피 버스데이 1편은 나름 신선한 맛에 볼 만 하지만 속편인 해피버스데이2U는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소문이 나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중이더라? 아, 시간을 가지고 장난(?)하는 영화의 원조 맛집은 따로 있다. 는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 제일 재미있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런데 참으로 아쉽게도 나는 나비효과 이후에 등장한 시간여행 영화를 먼저 보고 띵작인 나비효과를 보게 됐다.. 호텔 뭄바이(Hotel Mumbai, 2018) 솔직후기 스포 있을유 2008년 11월 26일, 해상으로 침투한 테러범 10명이 인도 뭄바이 시를 무차별로 공격했다. 이전에도 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테러가 일어났지만 이날은 이전에 발생한 테러와 차원이 달랐다. 최초 공격이 발생한지 60시간만에 200여 명이 죽고 500여 명이 다쳤다. 뭄바이 테러의 배경인 타지 호텔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 한국인은 총 26명. 마침 타지 호텔에서 '한-인도 경제인 포럼'이 열린 날이라고 한다. 최후까지 남아 있던 한국인은 4명이고, 그 중 한 분께서 블로그에 당시의 일을 아주 자세하게 기록해두셨다. 당시 상황이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으니 시간이 난다면 직접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수기를 읽는 동안 몇 번이고 놀랐다. 가장 처음 놀란 것은 총성을 듣고 "아, 오늘은 어떤 양반이 돌..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