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인류의 기원에 대한 상상(스포) ⭐️미래에는 뿌염하는 로봇이 있다는데?!⭐️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상상력이 그리 풍부한 편이 아닌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내는 기발한 아이디어나 기가 막히는 표현력에 감탄하는 역할을 수행하느라 바쁜데, 와중에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해내는 사람들은 뭘 먹고 사는지, 뇌는 어떻게 생겼는지 따위가 궁금할 때도 있다. 기발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기발함' 엑기스를 먹는 것은 아닐 테고 또 그들 역시 나와 같은 인간이니 뇌가 특이하게 생긴 것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이들에게는 (예를 들어)사과 사진을 보고 '이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뒷면은 이렇게 생겼을지 몰라' 같은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그런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을 제작한 리들리스콧 감독이 바로 이런 생각을 해.. 히트맨(HITMAN: AGENT JUN, 2019), 가벼운 코미디 영화 추천 ⭐️약속 없는 금요일 저녁,퇴근 푸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 약속이 없는 금요일이면 초밥이든 피자든 일주일 동안 고생한나를 위한 '맛있는!' 저녁을 사 와 먹으면서영화 한 편을 보는 것이 진리다. 그런데 이게 손발이 잘 맞지 않으면'뭘 보지?'라고 고민하는 사이에잘 차려놓은 음식은 식어가는 참사가 발생한다.그럴 때마다 '금요일 퇴근 푸드와 같이즐기기 좋은 영화를 누가 소개해줬으면좋겠다ㅎㅎ'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오늘은 내가 그 '누구'가 되어보고자 한다. 이럴 때는 무겁지 않고 눈물이 나지 않으며 가볍고, 웃긴 영화가 좋은데, 다만 개연성이 심하게 없어서 짜증나게 하는 영화는 사절이다. 최근에 금요일 푸드와 함께 한 영화로괜찮았던 것들은 와 ,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할이다 ㅋㅋ 의 줄거리는 매우 간단하.. 제 7일, 위화 장편소설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책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소개할 책은 중국 소설가 위화의이다. 예전에 첫 직장을 그만두고혼자 여행을 떠났을 때 챙겨 가서틈틈이 읽었던 책이라 나에게는 좀 특별하다.여행 중에 책을 읽다가 길에서 울고카페에서 울고, 숙소에서 울었던 기억 때문에ㅎ 위화는 로 잘 알려진 중국 소설가다.나는 위화의 작품을 세 권 읽어봤는데하나는 고하나는 오늘 이야기 할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이다. 하정우 감독, 주연의 허삼관 매혈기는 책으로 읽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으니 추천,도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니 추천한다. 책 표지에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영원한 인연을 다시 찾은 이야기"라고소개되어 있는데, 사실 이것만 봐서는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나처럼 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는이들을 위해 위의 카피에서 언급한.. 체르노빌 다이어리(Chernobyl Diaries, 2012) 강력한 스포 있을유 ⭐️고증 쩌는 HBO 상상력 쩌는 ⭐️ HBO 드라마 ! 왓챠에서 한 번, Btv로 한 번 도합 두 번을 본 기념으로 적는 영화 다.(뜬금) 수 년 전에 본 영화지만 한 장면 한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영화가 원전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첫 번째 계기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뭐 이런 영화를 보고 그런 생각씩이나 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ㅎㅎ 전체적인 스토리와 발상은 재미있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체르노빌 원전사고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던 나에게 버려진 도시에 익스트림 여행을 간다는 설정이 참 재미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오래 된 관람차로 유명한 프리피야트 시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B급 영화라고 해서 그렇게 많.. 히트(The hit, 2013), 가벼운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추천 ⭐️믿고 보는 멜리사 맥카시×폴 페이그 조합⭐️ 2015년 , 2016년 로 처음 알게 된 폴 페이그 감독과 멜리사 맥카시. 나는 특히 를 정말 재밌게 봤다. 와 이 두 영화를 같이 작업하고 두 영화 모두 나름 히트를 친 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전에도 함께 작업한 영화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폴 페이그 감독, 산드라 블록,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2013년 영화 다. 형사와 FBI가 나오고, 마약이 나오고, 주인공들이 악당을 잡는 전형적인 미국 코미디 영화인데영화에 대해 짧게 덧붙이자면 내 생각에는 작품성이 뛰어나거나 엄청 재미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다. 금요일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면서 낄낄대며 보기 좋은 정도? 그런데 조금 다른 관점에서 를 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다. 우선 이 영화 주인.. 이전 1 2 3 4 5 ··· 7 다음